여행이야기 (8)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탈리아 사르데냐 여행 EP.05 알게로(Alghero)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egna/Sardinia) 여름휴가 여행기 EP.04 알게로(Alghero) DAY 08 마지막 포인트인 알게로에 전날 밤늦게 도착한 우리 하지만 호텔 조식을 포기할 순 없지 ㅋㅋ 산타 마리아 나바레세부터 시작된 강행군에 내 체력은 고갈되어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찍 (휴가 치고는 ㅋㅋ) 일어나서 밥 먹으러 간다 밥 먹으러 가는 길, 호텔 수영장이 보인다 우왕~ 나는 바다도 좋아하지만 호텔 야외 수영장도 좋아함 ㅋㅋ 하루는 꼭 저기서 편하게 쉬어야지 다짐(했지만, 결국 수영장에 발도 못 담그고 떠남 ㅜㅠ ㅋㅋ) 호텔 조식도 괜찮았다 오랜만에 잘 차여진 뷔페식 조식에, 오늘도 수영하려면 든든히 먹고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괜한 욕심에 엄청 배부르게 과하게 먹었다 (잘못된 선택이.. 이탈리아 사르데냐 여행 EP.04 오로세이 만(Golfo di Orosei)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egna/Sardinia) 여름휴가 여행기 EP.04 오로세이 만(Golfo di Orosei) DAY 06 사르데냐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했던 오로세이 만! 여기에 깔라 골로리체, 깔라 루나 등등 절벽을 뒤로 하는 예쁜 바다들이 널리고 널린 곳이다 사실 많은 투어들이 오로세이 만 북쪽에 위치한 Cala Gonone라는 마을에서 시작하는데, (왜냐하면 보트 투어 동선이 여기서 출발하는 게 더 짧음) 여기 숙소 구하기가 힘들어서, 우리는 오로세이 만 남쪽에 위치한 산타 마리아 나바레세에 숙소를 구했고 운 좋게도 여기서 출발하는 보트 투어도 있어서, 기존에 예약했던 것 취소하고, 여기서 다시 예약했다 아쉽게도 우리가 오로세이 만 해안가를 계획한 딱 이 두 날이 우리가 여행했던 기간 중.. 이탈리아 사르데냐 여행 EP.03 산타 마리아 나바레세(Santa Maria Navarrese)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egna/Sardinia) 여름휴가 여행기 EP.03 산타 마리아 나바레세(Santa Maria Navarrese) DAY 05 아르자케나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https://kosellife.tistory.com/27) 오늘은 사르데냐의 동쪽 코스트를 탐험하기 위한 베이스가 되는 산타 마리아 나바레세로 이동하는 날! 같이 간 친구랑 4-5일씩 반반 나누어서 계획 짰는데 (올비아 쪽이랑 알게로 쪽으로 나누어서) 뭔가 사르데냐 동쪽 코스트가 사르데냐의 하이라이트 같아서 꼭 가야할 것만 같았는데 딱 저 일정 중간에 애매하게 끼게 되어서 나는 원래 올비아쪽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려고 했으나 (올비아가 더 가까움) 같이 간 친구가 여기 숙소 2박을 잡아버렸다 결론적으로는 탁월한 선.. 이탈리아 사르데냐 여행 EP.02 아르자케나(Arzachena)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egna/Sardinia) 여름휴가 여행기 EP.02 아르자케나(Arzachena) DAY 02 오늘은 동행분이 렌트한 차를 가지고 아르자케나에서 합류하기로 한 날이다. 대충 오후 3시쯤에 도착한다고 해서, 둘째 날인 이 날, 나는 버스로 가장 가까운 해변가에 가보기로 했다. 후보지로 두 군데가 있었는데, 버스시간을 고려해서 Grande Pevero beach를 가보기로 결정했다. (배차시간이 기본 2-3시간인 듯했고, 루트도 달라서 목적지가 동일해도 소요시간이 천차만별이다) 휴가니까!! 느지막이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가방에 비치타올, 태닝오일, 선크림, 슬리퍼, 선글라스, 그리고 점심으로 먹을 어제 미리 장 봐온 빵, 슬라이스 햄, 치즈 두 가지를 챙겨서 집을 나섰다.. 이탈리아 사르데냐 여행 EP.01 Sardegna/Sardinia 이탈리아 사르데냐(Sardegna/Sardinia) 여름휴가 여행기 EP.01 사르데냐 여름이 다가오고 있었을 즈음, 코비드 백신 접종도 다 마쳤겠다, 여름휴가를 계획하기 시작했다. 역시나 유럽은 자유로운 분위기 그린패스라고 불리는 (혹은 나 같은 경우 스위스 백신 증명서) 백신 certificate 만 있으면 대충 EU 내에서 자가 격리 없이 자유롭게 다니는 게 가능하다 (물론 예외도 있긴 하지만, 특히 델타 변이 때문에) 스위스 백신 증명서도 (폰에 어플로 다운 가능) 그린패스와 상호 호완이 가능한 것으로 EU와 협상이 되어서 나 같은 경우도 자유로이 왕래가 가능했다. 2021년 올해 스위스는 여름이 거의 없었다. 5월에 작년과 같이 더워져서, 아, 올해 여름도 엄청 덥겠구나 했는데, 6, 7, 8월.. 한국 여행기 EP.03 독일 경유 스위스 입국기 (프랑크푸르트 공항) 드디어 한국에서의 휴가가 끝났다. 5주 있었고,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제외하면, 3주 동안 있었다. 원래 내 계획은, 부모님과 사람 없는 곳으로 여기저기 드라이브도 다니고, 여행도 다녀오고, 반려견과 산책도 하는 거였는데 ㅋㅋ 그리고 그동안 그리웠던 한국 음식 다 먹어보고 가는거였는데 ㅋㅋ 1. 하필 내가 왔을 때 코로나가 정점을 찍고 있었고 ㅜㅠ 2. 하필 내가 왔을 때 날씨가 겁나 추워서 영하 22도를 내리찍었던 날들의 연속이었고 ㅜㅠ 3. 부모님이 새로 얻은 집이 완전 시골이라, 그 흔한 치킨 배달도 안되는 곳이었던 탓에 그냥 집에서 외출도 거의 안하고 전기장판 위에서 뒹굴뒹굴했었던 것 같다 ㅜㅠ ㅋㅋㅋ 어느덧 시간이 벌써 출국 할 때가 다 되었다 ㅜㅠ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가져갈 짐도 많고, .. 한국 여행기 EP.02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후기 (코로나 검사 + 자가격리 해제) 코로나 검사 후 자가격리 시작 스위스에서 기차 타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간 뒤에, 대한항공을 이용하여 한국으로 귀국하였다. 후기: https://kosellife.tistory.com/7 한국 여행기 EP.01 스위스에서 독일 경유 입국기 (코로나 검사 + 자가격리 시작) 너무 많이 남은 휴가 스위스에서 1년에 주어지는 휴가는 25일, 올해 코로나 때문에, 휴가를 써야 하는 만큼 쓰지 못했다. 4월 락다운 들어갈 때 (잘 기억은 안 나지만, 2-3달 자택근무 했었음), 보 kosellife.tistory.com 자가격리는 부모님 집에서 시작했고, 나만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딸린 방 하나에서 자가격리를 시작하였다. 귀국한 날은, 제공된 교통수단을 이용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려서 밤늦게 집에 도착.. 한국 여행기 EP.01 스위스에서 독일 경유 입국기 (코로나 검사 + 자가격리 시작) 너무 많이 남은 휴가 스위스에서 1년에 주어지는 휴가는 25일, 올해 코로나 때문에, 휴가를 써야 하는 만큼 쓰지 못했다. 4월 락다운 들어갈 때 (잘 기억은 안 나지만, 2-3달 자택근무 했었음), 보스가 5일은 자체적으로 휴가를 쓰기로 모든 직장 동료들에게 권장(권장이라고 쓰고, 반강제로 읽는다, 이해가 되기에 불만은 없었음), 그때 당시 5일 휴가 썼고, 여름에 한창 코로나가 잦아들어갔을 때쯤 5일 휴가를 썼다. 남은 휴가 일수가 15일. 계약서에 1년에 한번은 정신건강상의 이유로 2주 이상의 장기휴가를 반드시 가야 한다고 명시되어있고, 나는 이를 이행하지 못한채 한 해가 마무리되어가고 있었다. 행정원으로부터, 남은 휴가를 다 쓰라는 권고(라고 쓰고 명령이라 읽는다)가 들어왔다. 한국행 결정 스위스.. 이전 1 다음